‘도박중독 끊어낼 결심·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 11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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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릴레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 김학관 충북청장이 ‘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이라는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시작을 선언했다.김 청장은 다음 주자로 지목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 김경진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또한, 홍보대사인 김우진 양궁선수(5관왕, 국내 올림픽 출전선수 중 금메달 가장 많은 5개 보유)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우진 선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대사로서 청소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청소년들이 도박을 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캠페인은 충북경찰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