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평생교육학습관 18일부터 12월 31일 임시 휴관 안내 포스터.ⓒ세종교육청
    ▲ 세종 평생교육학습관 18일부터 12월 31일 임시 휴관 안내 포스터.ⓒ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4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최근 노후화된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로부터 교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번 공사를 결정했다. 

    이번 교체 작업에는 실내기와 실외기 전체가 포함된다. 공사 기간은 평생교육학습관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학습관 측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 공백을 줄이기 위해 5일부터 17일까지 ‘대출 확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은 대출 권수는 기존 1인당 10권에서 30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60일로 연장된다. 전자책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서 반납일은 휴관이 종료되는 12월 31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휴관 중에도 무인반납기는 24시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강 시기와 운영 횟수를 조정하기로 했다.

    공사 이전에는 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습자들이 불편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