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평가간,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현장방문 평가
  • 충남도는 오는 2019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서천 화력선 폐선 용지(서천군 서면 도둔리 722번지 일원)에 △산책로 △자전거 도로 △마을광장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다.

    사업 시행 전 해당 마을은 철길에 의해 단절돼 있었으나, 현재는 하나로 연결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이번 도민평가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소멸 및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24일 도민평가단 균형발전분과 위원들과 함께 서천군 서면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에서 도와 서천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주요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