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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화훼·조경수 농가와 함께 정원도시 실현 방안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내 20여 곳의 화훼·조경수 농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시가 목표로 하는 '정원 속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쓴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 세종시가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시장은 “세종시의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러면서 “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의 협력이 필요하다.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