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유가족 참석…이범석 청주시장 등 증인 출석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7일 오전 충북도에서 실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국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7일 오전 충북도에서 실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국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17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로 열린 국감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고창섭 충북대총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켰다. 또 지난해 7월 14명이 목숨을 잃은 오송참사 유가족 등이 방청했다.
     
    신 위원장은 “아직도 오송참사의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민이 함께하고 있고 돌아가진 분들에 대해 추모의 시간을 갖겠다”고 제안하며 “희생자에 대한 추모에 대한 시간으로 오송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했다.

    이어 본격적인 국정감사에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기관 대표로 선서를 했으며, 일반증인 대표로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해 증인 대표로 선서를 했다. 

    한편 충북도 국정감사에는 국회 행안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양부남, 위성곤, 이광희, 채현일, 한병도, 김종양, 김상욱, 배준영, 정동만, 용해인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