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능력과 가능성 향상 적극 지원해 장애학생 사회통합 노력”
  • ▲ 청주혜원학교 조유민 학생이 ‘바리스타’ 부문서 대상,  이정은 학생이 ‘가죽공예’ 부문서 동상,  조한규 학생은 ‘과학상자 조립’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조한규 학생, 조유민 학생, 이정은 학생이 기념촬영을 했다.ⓒ충북교육청
    ▲ 청주혜원학교 조유민 학생이 ‘바리스타’ 부문서 대상, 이정은 학생이 ‘가죽공예’ 부문서 동상, 조한규 학생은 ‘과학상자 조립’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조한규 학생, 조유민 학생, 이정은 학생이 기념촬영을 했다.ⓒ충북교육청
    청주혜원학교(교장 이영순)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서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서 특수학교 부문 6종목 중 3종목에 참가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에 총 228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청주혜원학교에서는 3명의 학생이 참가해 조유민 학생(고2)이 ‘바리스타’ 부문서 대상(1위, 국무총리상, 상금 50만원), 이정은 학생(고3)이 ‘가죽공예’ 부문서 동상(대회장상, 상금 15만원), 고3 조한규 학생은 ‘과학상자 조립’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노창완 지도교사는 교육부장관상(지도교사상)을 받게 됐다.

    이영순 청주혜원학교장은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직업분야에 대한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장애학생 사회통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혜원학교에서는 학교기업으로 충북교육청 내 ‘어울림방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