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도시상징광장서 합리적 가격에 한우 제공버스킹·경품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 ▲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포스터.ⓒ세종시
    ▲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포스터.ⓒ세종시
    세종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도심 속 야외에서 즐기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우 소비 활성화와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24 세종축제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품질이 보장된 한우를 판매하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구매한 신선한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경품 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고품질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종시 축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