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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상연출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한글, 우리의 소리’가 전국적으로 방영된다.한국영상대는 2일 해당 작품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다큐멘터리 ‘한글, 우리의 소리’는 한글의 탄생 과정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어학자들의 투쟁사를 조명한 작품이다.이 작품은 한국영상대 영상연출과 전공심화과정의 방송콘텐츠 제작 워크숍 수업을 통해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제작됐다. 제작비는 전액 대학이 지원했다.이번 다큐멘터리와 함께 제작된 5편의 작품은 지난 6월부터 딜라이브 TV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유재원 총장은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내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제작 단지형 캠퍼스 구축과 실습 장비 확충을 통해 영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