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대학 최초 5회 연속 인증 …인적자원 개발·관리 확산
  • ▲ 충북대학교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패 사진. ⓒ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패 사진.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가 5회 연속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서 열린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서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대는 역량과 성과기반의 인사·보상·교육훈련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국가거점대학교 중 최초로 5회 연속(2012·2015·2018·2021·2024)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대는 오는 2027년까지 Best HRD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되며,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5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 이래로 시작된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47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