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단스크 거점 유럽 전력 택견 홍보 활동변승진씨 “택견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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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택견 홍보대사로 변승진 씨(52)를 재위촉했다.20일 충주시에 따르면 변승진 씨는 2019년도 택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택견의 세계화와 택견의 본고장 충주를 알리고자 폴란드 그단스크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택견 홍보 및 전승 활동을 해왔다.그는 폴란드에서의 지속적인 택견 수업과 택견 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해외 첫 택견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다.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 변승진 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택견이 한국을 넘어 유럽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을 더 널리 알리고, 나아가 택견의 고장 충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대사 재위촉 배경을 밝혔다.변 씨는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임명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택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시는 국가 무형유산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택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