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단스크 거점 유럽 전력 택견 홍보 활동변승진씨 “택견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
  • ▲ 충주 택견홍보대사 변승진씨.ⓒ충주시
    ▲ 충주 택견홍보대사 변승진씨.ⓒ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택견 홍보대사로 변승진 씨(52)를 재위촉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변승진 씨는 2019년도 택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택견의 세계화와 택견의 본고장 충주를 알리고자 폴란드 그단스크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택견 홍보 및 전승 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는 폴란드에서의 지속적인 택견 수업과 택견 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해외 첫 택견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 변승진 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택견이 한국을 넘어 유럽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며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을 더 널리 알리고, 나아가 택견의 고장 충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대사 재위촉 배경을 밝혔다.

    변 씨는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임명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택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시는 국가 무형유산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택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