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수학·과학·융합교육 등 창의융합 부스 운영특성화고 홍보·진로체험처 특색 부스·지역대학 학과체험 등 댄스·밴드 연주·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공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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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에듀페스타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20일부터 이틀간 세명대학교 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18일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휴온스, 아세아시멘트, 일진글로벌이 후원하는 교육 축제다.축제는 수학교육, 과학교육, 융합교육 등 창의융합(AI-STEAM) 분야 학생 중심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관내 특성화고 홍보와 진로체험처 특색 부스, 지역대학 학과체험으로 이뤄진 진로박람회, 학생팀과 지역팀이 참가하는 댄스, 밴드 연주,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공연의 세 분야가 함께 운영된다.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교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서는 교과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내어서 ‘공부하는 학교’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에 놓고 지역 관계기관들이 협업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교육의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가 더욱 활성화돼 제천 전체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