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대서 맞춤형 혁신학습법 대면학습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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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운영하는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6일 충북대에서 ‘공유대학-전문대학 연계를 통한 2024학년도 맞춤형 혁신학습법 대면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에는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운영한 24학년도 맞춤형 혁신학습법 강좌를 수강한 충북지역 대학생 180명 중 20여 명이 참여해 강의 소감을 발표하고 학습 경험을 공유했다.혁신학습법 강좌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량의 정보 분석’, ‘융합집단지성을 활용한 팀프로젝트 관리전략’,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한 수학의 이해’등 세 개 주제로 구성됐다.수강생 조진혁(충청대 전기과 2학년) 씨는 “강의를 통해 공학도가 갖춰야 할 기술과 전략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조별 과제를 진행하면서 리더의 역할뿐 아니라 개인의 역할도 고민할 수 있었다. 요즘 추세에 맞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보 분석과 여러 가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재권 대학교육혁신본부장(충북대 생물교육과 교수)은 “강의를 열심히 수강한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 대학, 산업체, 혁신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충북지역 17개 대학을 기반으로 MOU협약을 통해 학점교류 형태로 충북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분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방사광융합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천연물소재 △시스템반도체 △배터리산업 분야 등 7개 융합 전공 교육을 통한 충북 주력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충북 PRIDE 공유대학은 매 학기 1000여 명의 충북지역 대학생이 공유대학에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