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GTEP 사업단, 생물학과 문승연 학생 등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참가
  • ▲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장 임달호)은 8월 14~19일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자재 박람회인 ‘2024 홍콩 식품 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해 (맨 왼쪽 끝) 송금정 국제경영학과 4학년, (맨 오른쪽 끝) 문승연 생물학과 4학년 학생이 부스에서 제품관련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장 임달호)은 8월 14~19일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자재 박람회인 ‘2024 홍콩 식품 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해 (맨 왼쪽 끝) 송금정 국제경영학과 4학년, (맨 오른쪽 끝) 문승연 생물학과 4학년 학생이 부스에서 제품관련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 단장 임달호)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식자재 박람회인 ‘2024 홍콩 식품 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GTEP 사업단 소속인 송금정(국제경영학과 4학년), 서성민(국제경영학과 2학년), 문승연(생물학과 4학년) 학생이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화인진생에프티', '대정수산'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해 현지 바이어 확보 및 제품 관련 상담 업무 등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약 1만3600 달러의 샘플 판매와 68만5000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송금정(국제경영학과 4학년)학생은 “처음으로 박람회를 나가서 B2C 현장을 경험해 봤는데, 교육으로만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소통을 하며 얻는 지식이 정말 소중했다”며 “언어장벽, 새로운 환경이라는 걸림돌에 굴하지 않고 팔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문제 해결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도 중요하지만 고객, 사업 관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박람회 참가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