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새로운 도약 강조’
-
강현철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6일 최근 제3회 유구수국정원 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해 제25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축제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강 의원은 올해 축제 기간 동안 8만6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축제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유구수국축제는 해마다 규모와 인기를 더해가며 중부권 최대 수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강 의원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6년부터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축제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유구수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인해 현재 위치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강 의원은 “새로운 축제 장소 선정 시 수국의 생육 조건, 주차 문제는 물론 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축제 기간 외에도 1년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 의원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공주시, 유구읍, 수국조합, 유구읍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발언을 통해 유구 수국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