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새로운 도약 강조’
  • ▲ 강현철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공주시의회
    ▲ 강현철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공주시의회
    강현철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6일 최근 제3회 유구수국정원 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해 제25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축제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강 의원은 올해 축제 기간 동안 8만6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축제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유구수국축제는 해마다 규모와 인기를 더해가며 중부권 최대 수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의원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6년부터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축제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구수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인해 현재 위치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강 의원은 “새로운 축제 장소 선정 시 수국의 생육 조건, 주차 문제는 물론 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축제 기간 외에도 1년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공주시, 유구읍, 수국조합, 유구읍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언을 통해 유구 수국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