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과 미래트렌드 – 리더의 각성'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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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북지식경영포럼 제107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금번 세미나는 '미래전략과 미래트렌드 – 리더의 각성'이라는 주제로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이 대전환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조직과 리더의 혁신방향을 제시했다.김용섭 소장은 "과거 안정적이었던 호황의 시기에 부드러운 리더십이 통했다면, 현재와 같은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강한 리더십을 통해 기업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 경영은 민주주의로 직결되지 않으며, 리더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의 성과와 성장을 최우선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3X(디지털·인공지능·기후전환) 메가 트렌드 속, 미국의 대량 해고 러시처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구조조정은 뉴노멀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 또한 관성처럼 이어지던 일하는 방식, 조직 문화, 평가와 보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은 인사말씀을 통해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가올 변화를 대비하는 현명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업을 이끄는 강한 리더십에 대한 혜안을 얻으시고, 경영에 접목하여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세미나에 앞서 충북 유망 중소기업 소개의 일환으로, 충북 식품소재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건강중심주의의 박영호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전립선건강 기능성 소재인'SAGX(세이지엑스)'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