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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수제맥주 야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를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정취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560석의 좌석이 마련된다.이번 축제에는 치킨, 족발, 순대 등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에 더해 인삼튀김, 맥반석 구이, 육회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된다.가족 단위, 어린이 방문객을 겨냥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1일 1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야시장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