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지역 54개 초등학교에서 모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실시된 수요 조사에 따르면 1학년 4760명 중 82.6%인 3932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교육청은 이들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맞춤형 프로그램, 따뜻한 교실 운영, 마을 연계 온마을늘봄터 등 다양한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1학기 25교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모든 학교로 확대된다. 

    모두 1349개 강좌에 980명의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활동 등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