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디지털 치료제를 위한 의료용 기능성 게임’ 주제 7개 국내 대학 연합 참여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SW중심대학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이 지난 4일 까지 2024 International Collegiate Challenge for AI-Assisted Society(이하 ICCAS2024) in United Kingdom 해외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7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팀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 프로젝트 수행 역량,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북대를 비롯해 경운대, 동서대, 부산대, 순천향대, 인제대, 인하대 등 국내 7개 대학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국내 및 해외 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은 4차에 걸친 국내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월 29일~8월 3일 영국 코번트리(University of Warwick)에서 마지막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곳에서 EKC 2024와 함께 작품발표(Mission Day: IT 버스킹), 옥스퍼드 대학교 탐방, 프랑스 국립정보자동화제어연구소(Inria) 정강수 박사의 ‘AI Privacy’ 유럽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재유럽유학생들과의 커뮤니티 활동, 프로젝트 결과물 경진대회(presentation competition)에 참가했다.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곽민정(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 ▲우수상은 곽태근(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학생팀, 나동규(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 김도영(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팀, ▲장려상은 강우석(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팀, 이선주(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 김보람(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학생팀, 이진희(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이 수상했다.EKC 2024 학회 중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수여하는 포스터 발표상에 충북대 곽태근(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이진경(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의 학령 초기의 난독증 치료를 위한 기능성 디지털 치료제를 위한 ‘A Digital Therapeutic for Early Intervention in Dyslexia in Early School Age Children’과 충북대 강우석(컴퓨터공학과 3학년), 윤별(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팀의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Alzheimer's Prevention Mobile Game App using AI and Self-Reflection’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ICCAS2024 참여 학생 32명과 충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4명의 학생 총 36명이 재유럽한인청소년 대상의 IT교육봉사를 진행했고, 작품을 현지인에게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아 보기도 했으며, 유럽에서 유학 중인 한인유학생들과의 만남도 이뤄졌다.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4개월의 힘들고 어려운 여정에도 학생들이 끝까지 노력한 만큼 성장한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ICCAS 해외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