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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1~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메디팜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GTEP 사업단 소속인 나윤경(국제경영학과 4학년), 남유린(국제경영학과 4학년), 서성민(국제경영학과 3학년), 양연경(경제학과 3학년) 학생이 전문인력으로 참가했다.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업체인 ▲바오헬스닥터 ▲포오랩▲REJUBEAU 등 세 기업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해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그 결과 약 17건의 바이어 상담과 약 1억1605만동의 샘플 판매 실적을 거뒀다.남유린(국제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GTEP을 통해 박람회를 참가하면서 한국 의료기기가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많은 바이어들을 접할 기회가 생겨 베트남 시장에서의 인증 과정 및 수출에 필요한 인증 종류들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 박람회를 통해 수출에 있어 더 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