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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조 총장(왼부터),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 윤승조 총장이 참석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협력・지원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강화 협력 ▲각 기관의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실한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에듀테크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운영기관으로 공모 선정되어 국비 7억과 도교육청 지방비 12억의 대응투자를 통해 충청권 유일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했다.
도내 213명의 교사가 에듀테크 실증 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증지원단은 9개 업체의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수업에 활용하고 기업과 함께 실증작업을 거쳐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향후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는 하반기에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두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