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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대전 동구, 부산 동래구, 경기 부천시 대표단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전 동구(단장 박희조 구청장), 부산 동래구(단장 장준용 구청장), 경기 부천시(단장 유성준 문화교육국장) 대표단 24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공식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자매도시 대표단과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간부 공무원이 만나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옥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간 우애를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