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LINC사업 ‘성과와 방향’] 4. 지산학연 공유·협업…‘ICC 고도화’ICC 기반 2023년 최고 수준 기술이전 성과 창출… 교수 297명 참여에너지소재ICC, 지자체 연계 이차전지 산업분야 대형 국책사업 ‘유치’LINC 3.0 1~2차 년도 기술이전 건수 LINC+ 평균 대비 ‘33%’나 증가“ICC 특화형 프로그램 지원 통한 산업밀착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성공”
  • ▲ ⓒ충북대학교 LINC3.0 사업단
    ▲ ⓒ충북대학교 LINC3.0 사업단
    충북지역에서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정부 신산업 및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집중 지원으로, 지역 전략산업 성장발전 및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ICC(산업체연계특화센터) 특화형 핵심 전문인재 양성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요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중요성에 따라 ICC 연계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및 산학연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ICC 중심허브를 구축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ICC 운영 체계를 통한 ICC별 특화분야 우수성과도 창출했다.

    지역특화산업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밀착형 ICC 운영체계가 구축됐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및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및 산학연 연계 교과목 운영,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ICC 중심허브를 구축했다.

    LINC3.0 사업단은 ICC 중심의 지산학연 협력 공유⸱협업으로 성과를 창출했다.

    에너지소재부품 ICC는 지자체와 연계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첨단분야 혁신 융합대학 사업은 2023~2026, 408억(연 102억),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2027년 125억(연 25억),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는 2023~2030년 108억(연 15억)원의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 ▲ 캡스톤디자인에 기업연계 기반 138개 팀, 학생 637명이 참여했다.ⓒLINC3.0 사업단
    ▲ 캡스톤디자인에 기업연계 기반 138개 팀, 학생 637명이 참여했다.ⓒLINC3.0 사업단
    ◇키르기즈공화국 농업관련 사업 수주

    바이오농산업 ICC는 글로벌 용역 사업을 수주해 키르기즈공화국 가축 품종개량 및 인공수정 역량 강화 사업으로 2023~2027, 사업비 970억원을 수주했다. 키르기즈스탄 국립농업대학, 국립축산목초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축적된 축산기술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전파 및 확산시켰다.

    스마트카 ICC는 국내대학 최초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 준공, 자율주행차 관련 개방형 실증⸱연구 융합 거점 역할 수행에 따라 사업비 295억원을 확보했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착공, 자체⸱기관 협력 대형차폐 시험시설(1345㎡) 및 지원시설(578㎡) 구축, 장비도입 등 추진으로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

    ICC 기반으로 2차년도에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297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기술이전 건수 총 192건(교수 1인당 0.646건)에 기술이전료도 총 20억8588만원에 달했다.

    LINC+ 평균 대비 LINC 3.0 1~2차년도 기술이전 건수는 평균 33%, 수입료는 평균 48%나 증가했다.

    지역특화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ICC 특화분야 기업연계 인재양성도 큰 성과를 거뒀다.
    기업맞춤형트랙으로 표준현장실습 145명(43개 기업 참여), 자율현장실습 102명(36개 기업 참여) 등 총 247명이 이수했으며, 실습 기업에 13명이 취업했다.

    현장실습 학기제로 15개 기업맞춤형트랙을 운영(교과목 225개, 학부 546명, 대학원 87명 참여, 46명 취업)하고, 3차년도에 3개 트랙을 추가 신설했다.

    ◇캡스톤디자인에 138개 팀학생 637명 참여

    캡스톤디자인은 기업연계 기반 138개 팀이 운영되고, 학생 637명 참여 및 56개 기업 참여로, 실무형 캡스톤 디자인 수행실적이 1차년도 참여학생 230명 대비, 2차년도 참여 학생 수가 177%나 증가했다.

    산업체 재직자 교육은 유료로 4개 교육과정(총 21회 강좌)에 33개 기업의 재직자 87명이 참여했으며, 무료로 32개 교육과정(총 79회 강좌)에 191개 기업 재직자 660명이 참여했다.

    대학원-산업체 공동워크숍은 기업 및 연구소 등의 전문가 43명의 강연, 60개 기업.연구소.대학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기업 인사 95명, 기관 인사 31명, 대학원생 148명, 학부생 70명, 교수 35명이 참여했다.

    대학원 산학공동 논문지도는 산학공동 연구활동 강화 및 고급인재 양성(등재지, 학술대회, 석·박사 학위논문 지도)을 통해 86개 기업.기관의 석사과정 107명(75건), 박사과정 65명(63건)에 대해 논문 지도를 했다.
  • ▲ ICC 중심 LINC 3.0 기술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및 학내 유관조직 간 긴밀한 협력이 사업의 성공요인이다.ⓒLINC3.0 사업단
    ▲ ICC 중심 LINC 3.0 기술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및 학내 유관조직 간 긴밀한 협력이 사업의 성공요인이다.ⓒLINC3.0 사업단
    대학원 산학특강은 국내 전문가 산학특강 29회, 해외 전문가 산학특강 7회를 운영했다. 대학원생 269명, 학부생 102명, 교수 24명, 기업 인사 15명, 기관 인사 24명이 참여했다.

    ◇지산학연 프로그램 체계적 지원체계 수립 

    ICC 고도화 사업의 성공 요인은 특화형 프로그램 집중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촉진 및 산업밀착형 전문인력 양성, SUCCESS 3.0 기반의 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체계 수립 및 지원, ICC 중심 LINC 3.0 기술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및 학내 유관조직 간 긴밀한 협력 및 지원을 들 수 있다.

    이 사업의 향후 과제로 지역산업 성장발전을 견인하는 거점 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 및 지속적인 상생협력 추진, 대학의 기술사업화.교육과정 운영 실증역량 제고로 기술협력 및 교육을 통한 수익 창출 확대, 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협력, 유료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ICC 자립화 기반 구축 및 선도모델 창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수 LINC 3.0 사업단장은 “ICC 지산학연협력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ICC 집중지원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 사업 인프라 및 ICC 중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ICC 지역 수요맞춤형 전문 핵심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가 확고하게 구축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