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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기계공학부 소속 자작자동차 동아리 TACHYON(타키온)이 지난 29일 용접기 전문기업 내쇼날시스템㈜ NSWEL과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TACHYON은 현재 ‘2024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의 Formula 부문 출전을 앞두고, 완성도 및 신뢰도가 높은 차량을 제작하는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TACHYON에게 내쇼날시스템㈜ NSWEL은 티그용접기(NST-250FD), 아크용접기(NSA-200DS), 리얼컬러 용접면(LY-800C)과 함께 용접 기술을 지원했다.전준현 TACHYON 팀장은 “정체기를 이겨내고 다시 Formula 부문에 도전하면서 오래된 용접기를 사용하며 힘든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40년 전통의 용접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 NSWEL과의 MOU 협약을 통해 티그 용접기, 아크용접기, 용접면 뿐만 아니라 용접 기술 지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타키온은 1998년에 창설된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TACHYON은 FSAE, KSAE등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내쇼날시스템㈜ NSWEL은 40년간 용접기를 제조해 온 대한민국 대표 용접기 전문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개국에 레이저 용접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멕시코,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리점을 오픈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