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책읽는 도시 청주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대상 도서는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초등 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박하익 저)’ △청소년 부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고정욱 저)’ △일반 부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저)’이다.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초등학생은 초등 부문 도서를,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부문, 대학생이나 19세 이상 시민은 일반 부문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책읽는청주 담당자 이메일(hsh51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분량은 △초등 부문 A4 1~2매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2~3매다.시는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된다.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순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도서관 소식지 등에 활용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79)로 문의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읽기에서 쓰기까지 독서의 전 과정을 청주시민이 한 권의 책으로 함께 하며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