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주시
    ▲ ⓒ 청주시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읽는 도시 청주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초등 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박하익 저)’ △청소년 부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고정욱 저)’ △일반 부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저)’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초등 부문 도서를,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부문, 대학생이나 19세 이상 시민은 일반 부문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책읽는청주 담당자 이메일(hsh51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분량은 △초등 부문 A4 1~2매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2~3매다. 

    시는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순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도서관 소식지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7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읽기에서 쓰기까지 독서의 전 과정을 청주시민이 한 권의 책으로 함께 하며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