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하나병원에서 '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이 진행됐다.ⓒ청주하나병원
    ▲ 청주 하나병원에서 '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이 진행됐다.ⓒ청주하나병원
    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과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KSVES)에서 주관하는 '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이 26일 청주하나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수술에서는 혈액투석 동정맥류 중재 시술을 기본으로 대동맥조영술, 말초혈관조영술, 경피적 혈관성형술(풍선확장시술), 신장 동정맥문합술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치료법을 선보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상계백병원, 청주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센텀종합병원 등 심포지엄에 참여한 10여 명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술을 집도한 하나병원 심장혈관외과 임태근 과장(대한중재혈관외과 학회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통해 고도화된 시술 및 수술의 기술을 다른 병원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과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혈관 질환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심포지엄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하나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시술 및 수술 시연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