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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과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KSVES)에서 주관하는 '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이 26일 청주하나병원에서 진행됐다.이날 라이브 수술에서는 혈액투석 동정맥류 중재 시술을 기본으로 대동맥조영술, 말초혈관조영술, 경피적 혈관성형술(풍선확장시술), 신장 동정맥문합술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치료법을 선보였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상계백병원, 청주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센텀종합병원 등 심포지엄에 참여한 10여 명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수술을 집도한 하나병원 심장혈관외과 임태근 과장(대한중재혈관외과 학회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통해 고도화된 시술 및 수술의 기술을 다른 병원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과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4회 혈관 중재 라이브 수술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혈관 질환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심포지엄으로 평가받고 있다.청주하나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시술 및 수술 시연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