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7월 17~19일 ‘배터리 셀 제조 및 성능 평가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2차 이차전지 현장학(실)습’을 진행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7월 17~19일 ‘배터리 셀 제조 및 성능 평가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2차 이차전지 현장학(실)습’을 진행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17~19일 ‘배터리 셀 제조 및 성능 평가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2차 이차전지 현장학(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대가 주관대학,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 경남정보대가 참여대학으로 참여해 각 대학별로 이차전지 관련학과 재학생을 선발해 총 20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개신캠퍼스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첫 날인 17일에는 충북대 공과대학에서 전기화학 기초 강의를 듣고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이차전지 시험실습교육환경인 드라이룸, 분석실, 프레이그라운드(VR실)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8일에는 이차전지 기초, 제조공정 및 성능 분석 교육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7월 19일에는 코인셀 제조 및 인피던스 충방전 실습과 전자현미경 분석 실습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승신(충북대 화학공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향후 폐가전을 활용한 실습도 진행됐음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북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자체-대학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수준의 이차전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