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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는 의원들이 연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각 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논산시는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따라 지난 15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하지만 중부지방에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의원들은 연일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이와 함께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용훈 의장은 "의회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7일 기준 논산시의 호우 피해 현황은 농작물 5208건, 주택 335건 등 사유 시설 5851건(피해액 184억원), 도로 등 공공시설 196건(피해액 279억원) 등 총 46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