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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운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세종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을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축소한 성과가 큰 호평을 받았다.비행안전구역 해제 후에는 건축물 신축과 공작물 설치가 가능해졌다.김하균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