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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장이 18일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은 선거에서 승리해 당원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시대정신에 맞는 정당 운영으로 지역위원회 역량을 강화하고 시당이 단결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에 발맞춰 세종은 정치 1번지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민주당이 시작점을 그린 만큼 마침표를 찍어야 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큰 숙제를 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이전에 따른 시급한 과제로 삼아 중앙당과 유기적인 협의해 나겠다"며 "반드시 당원 중심으로 이기는 민주당, 일로서 보답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당원과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제4·5대 서울시의원과 제36대 이해찬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세종시 정무부시장, 한국철도공사 제6대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한편,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현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