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충북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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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충북도 명예 도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17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하는 것으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그는 2022년 7월 제7기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이후 이번에 연임했다.충북도는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충북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 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 화학업체 브랜드가치 3위인 ㈜LG화학 CEO로서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상위 10위(2021년 7위) 진입과 더불어 지난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끈 인물이다.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서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충북도민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며“㈜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