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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운동은 제헌절부터 제79주년 광복절까지 이어진다.시는 주요 도로변에 가로형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앞서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적극 홍보하도록 지시했다.제헌절 당일에는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다.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