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 계획표.ⓒ세종교육청
    ▲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 계획표.ⓒ세종교육청
    세종진로교육원은 오는 22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과 드론 체험 등 10개의 미래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5개의 가족 참여형 진로 체험 부스와 1:1 맞춤형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