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회 이종갑 부의장, 김정일 의원, 변종오 의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도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맹은영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의미와 주요 내용, 개정 필요성, 개정 주요 내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는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철민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심규원 국립공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혁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이성구 변호사, 이성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있어 충북이 가진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정 위원장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이 나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