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증평군
    ▲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 선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선수를 3-1로 꺾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8강에서 만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2-0으로 완파하고 이어 치러진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광석(울주군청)선수를 2-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용 선수는 “생애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어 매우 기쁘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가족과 감독, 코치님 그리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해준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두 번째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