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렬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장과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29일 (가칭)방송대 AI-에듀테크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행복청
    ▲ 김형렬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장과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29일 (가칭)방송대 AI-에듀테크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9일 '(가칭)방송대 AI-에듀테크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 분야에서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종시를 비롯한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실과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토지 공급 △사업계획에 따른 시설 건립 추진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과의 교류 협력 활성화 △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주민 편의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도시 내 이 센터가 건립되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에듀테크 지원과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맞춤형 미래 인재 육성과 자족성 제고 등 관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행복청은 기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에듀테크 분야는 교육, 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대학과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융합교육지원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주체로서 디지털 교육 개혁을 주도ㅐ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확산하는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전했다.

    한편, AI-에듀테크 융합교육지원센터는 세종 공동캠페스 내 3000㎡의 터에 건축면적 5000㎡에 지상 4~5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