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36호…세종시민 3000원·관외자 6000원
  • ▲ 금강파크골프장 조성 일대.ⓒ세종시
    ▲ 금강파크골프장 조성 일대.ⓒ세종시
    세종시는 금강변 금남교 하부(세종동 747-212번지)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6월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이 골프장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세종동 747-212번지 일대 4만 3000㎡의 터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현재 양질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부 미흡한 부분 보강과 잔디활착을 위한 예제초, 잔디복토 등 작업을 완료한 뒤  오는 6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세종시민 3000원, 관외자는 6000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 등을 통해  파크골프 수요를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