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까지…정원 항공사진·영상 등
  • ▲ 세종호수공원 드론 활용 모습.ⓒ세종시
    ▲ 세종호수공원 드론 활용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도심 속 정원의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 3월까지 월·분기, 계절별로 중앙·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마을정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물은 시민의 접근성 향상과 주변 환경 파악, 시민 편의시설 건설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홍보를 위한 영상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 촬영물은 앞으로 시정 행정업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론 촬영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앙·호수공원, 이응다리 등의 촬영 영상과 사진은 공간정보통합플랫폼과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드론 촬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예산 절감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부분 지역은 국가보안시설 등으로 인해 비행이 금지 또는 제한되는 공역으로 사전협의, 촬영시청, 비행 승인 절차를 거쳐 드론 촬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