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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 아세안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 준비성, 특성화,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이 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한국영상대를 비롯해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자원과 비결을 활용해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선정된 대학은 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 기반 조성과 전문기술 분야 향상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5년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영어 수업 등을 강화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 나라로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참여 학생에게는 정착지원금과 비행깃삯 등을 제공해 교육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현아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의 방송 특성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팀 기반 커리큘럼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해외 교류 체험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