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세종갑 후보, 시민께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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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3일 "정권심판이라는 정치적 구호에 세종의 미래를 저당 잡히지 말라"고 호소했다.류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회 완전 이전을 원하면 집권 여당의 주도로 나가야 한다. 이런 일들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종시는 잘 사는 수도가 될 것"이라며 "저에게 그 일을 해나갈 진심과 책임질 힘이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부족한 것은 채워서 세종시의 미래를 힘 있게 이끌어 가겠다. 2023년 세종시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 세종시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행정수도 논란을 조속히 종결짓고 어엿한 국가의 수도로 조성하겠다"며 "집권 여당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류 후보는 "앞으로 시민 무서운 줄 아는 정치, 시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발 빠르게 응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