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세종갑 후보, 시민께 입장문
  • ▲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후보.ⓒ뉴데일리 DB
    ▲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후보.ⓒ뉴데일리 DB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3일 "정권심판이라는 정치적 구호에 세종의 미래를 저당 잡히지 말라"고 호소했다.

    류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회 완전 이전을 원하면 집권 여당의 주도로 나가야 한다. 이런 일들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잘 사는 수도가 될 것"이라며 "저에게 그 일을 해나갈 진심과 책임질 힘이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부족한 것은 채워서 세종시의 미래를 힘 있게 이끌어 가겠다. 2023년 세종시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 세종시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논란을 조속히 종결짓고 어엿한 국가의 수도로 조성하겠다"며 "집권 여당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류 후보는 "앞으로 시민 무서운 줄 아는 정치, 시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발 빠르게 응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