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상징광장서 캠핑존, 프리마켓, 야시장 등 운영
  • ▲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 계획안.ⓒ세종시설관리공단
    ▲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 계획안.ⓒ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센터와 함께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도시상징광장에서 봄 맞이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을 대표하는 도시상징광장의 시민 이용을 증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캠핑존과 먹거리존(프리마켓, 야시장 등), 볼거리존, 놀거리존(에어바운스) 등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캠핑존에서는 세종시 관광 활동과 캠프파이어, 캠핑 감성에 맞는 영화 상영 등이 제공된다.

    캠핑존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참가비용은 행사장 내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지급된다.

    입실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퇴실은 14일 오후 2시 이전이다.
  • ▲ 주요 행사 내용.ⓒ세종시설관리공단
    ▲ 주요 행사 내용.ⓒ세종시설관리공단
    지역 푸드트럭과 야시장 등으로 꾸며진 먹거리존에서는 관내 소상공인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행사존에서는 청년층에서 영유아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과 마술쇼, 공룡쇼, 초청가수의 다양한 장르 노래 공연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스티커 사진 촬영 등 무료 행사도 마련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도시상징광장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충청권 캠핑 동호인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