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전교차로 홍보 포스터.ⓒ행복청
    ▲ 회전교차로 홍보 포스터.ⓒ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청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회전교차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교통 안전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인구 대비 설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인구 약 2만 6000명 명당 1개꼴인 회전교차로 행복도시에서는 대략 3100명당 1개 수준이 설치됐다.

    이러한 회전교차로의 확대는 안전성, 교통 혼잡 방지, 탄소 배출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에 따른 회전 차량 우선과 보행자 우선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청은 이러한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통행 방법을 홍보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행복도시가 국내 최고의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