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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3일 4월 총선을 앞두고 25일부터 닷새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을 대상으로 정당 현수막 게첨 금지 구역을 중점 점검하는 3차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정비를 통해 위반 사례는 총 326건을 정비했고,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105건, 설치 기간 위반 65건, 필수표기 내용과 표시 방법 위반 37건 순이다.2월 한 달에만 집계된 불법 현수막은 상업 현수막을 포함 총 3만6101건에 달한다.시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사고와 예방을 위해 불법 정당 현수막 등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