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자립 성장 지원
  • ▲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해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서포트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김경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해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서포트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1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해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서포트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 시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고 학습 격차가 소득격차로, 다시 소득격차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과 지원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 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 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많은 아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