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4일 청년 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 원을 투입하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대전시
    ▲ 대전시는 4일 청년 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 원을 투입하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대전시
    대전시는 4일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년 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 원을 투입하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분야 21개 사업 98억 원 △주거 분야 7개 사업 1475억 원 △교육 분야 8개 사업 186억 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 151억 원 △참여․권리 분야 12개 사업 51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일자리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20억 원), 나노 전문인력 양성(11억 원) △주거 청년 주택 공급(485억 원), 청년 월세 지원사업(72억 원) △교육 반도체 공학대학원 지원(53억 원), 양자대학원 지원(30억 원) △복지․문화 미래 두 배 청년 통장 지원(26억 원), 청년 부상 제대군인 등 진로 탐색비 지원(2억 원) △권리․참여 대전청년내일재단 설립·운영(21억 원), 대전 청년 마을 시범 조성(5억 원) 등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청년 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 부상 제대군인 등 진로 탐색비 지원사업 △가족 돌봄 청년 지원사업 등이다.

    결혼 장려금은 혼인 신고 전 일정 기간 대전에 거주한 초혼 부부는 각각 250만 원씩, 한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전도시공사 및 IBK 기업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거주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450만 원씩 최대 4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부상 제대군인 지원사업, 가족 돌봄 청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부상 제대군인, 가족 돌봄 청년 등 신 취약계층 청년 지원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는 청년 정책 전담․전문기관인 재단법인 대전 청년 내일 재단은 개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유기적 연결을 통해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시행하고 대전의 특화 정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대전을 위해 청년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