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대전시
    대전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납세자는 대전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매년 5건 이상의 납부 건수와 500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다.

    성실납세자 중 매년 납부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인 개인 161명, 법인 29곳이며, 지난해 893명(성실 723, 유공 170)보다 53명이 늘었다.

    성실·유공 납세자는 올 3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 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0.1%)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경감(0.1%)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세무조사 3년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고, 자치구별로 1명씩 추천받은 5명은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준 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