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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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해인 동시에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으로 새로운 교육과정 편성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대전교육청은 26일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대상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극복방안 등을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적용 방안을 탐색,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진행은 박근표 교사(충남여고)가 ‘학교 교육 과정 운영 실제’를 주제로 교육과 정부 주요 업무 소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 실제 업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배대범 교사(대전고)는‘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 주제로 개정 교육과정 편성 기준 안내, 과목 선택 트랙 구성, 미리 구성해 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안), 교육과정 편성 시 어려운 점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분임 토의 및 발표 시간‘에는 교사들이 학교 상호 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방안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