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포장·보수, 하수도 시설물의 보수·준설 등
  • ▲ 중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대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 중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 대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대전 중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1억8000만 원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 및 사업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 안전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주택 전자 투표 서비스 지원사업 등이다. 

    지원금은 △도로포장 및 보수 △하수도 시설물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공동체 활동 공유시설과 근로자 휴게실 설치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 △교통안전표지란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사업에 따라 3월 31일 또는 4월 12일까지이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부담 최소화, 많은 수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17억의 예산을 들여 총 121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