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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6일 치매 협약병원 간 협력체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확대는 치매 관리 주치의 사업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활용해 통합적이고 질 높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센터에 따르면 23년 하반기 추가 지정된 신규 치매 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복약지도 가이드 북 ‘약속,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인지 건강정보’ △치매 관련 공적 서비스 정보지 ‘치매 안심 서비스’ △치매 예방 가이드북 ‘뇌튼튼 노후든든’ △치매 공공후견 사업 자료집 ‘치매 공공후견 사업 사례 모음’ 등의 콘텐츠를 보급했다.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 “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 체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치매협약병원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진단·감별검사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치매 검진 등을 시행하고 치매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