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해결방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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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12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관하는‘IP나래 프로그램’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들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변리사 등 전문컨설턴트와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공해주는 IP역량강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 등 충북지역특화산업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선정된 기업들은 △특허동향조사 △특허분쟁대응 △IP활용전략수립 △기업IP관리 등 맞춤형 IP(지식재산) 기술 및 경영전략에 관한 융복합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특허는 출원부터 등록까지 대리인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특허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난 해 청주에 위치한 위생용품 전문기업 ㈜올담의 경우 IP나래 지원을 통해 직무발명보상 규정 등 IP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총 6건의 특허, 상표 및 디자인권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많은 창업기업이 IP나래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의 애로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