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용·축산용·생활용 미생물 연간 150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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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환경 조성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유용 미생물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원예용․축산용․생활용 유용 미생물 150t을 대전시(주소지 기준)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유용 미생물 활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위해 생활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센터가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원예용 및 생활용(복합 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으로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96리터까지 공급하며 일반시민에게는 최대 18리터까지 공급한다.원예용 및 생활용 미생물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반시민은 매주 화·목 오전 9시∼오후 5시, 축산용은 화요일 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미생물을 담아갈 용기는 가져와야 한다.농업인의 경우는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 록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중 택1)를, 생활용 미생물을 공급받는 대전시민의 경우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